한일에스티엠,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박차
한일에스티엠,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박차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07.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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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설계구축 전문기업 한일에스티엠(대표 한영기)이 원거리 상황 인지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원거리 상황 인지 자율주행 인프라는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교차로나 악천후와 같은 기상 악화 상황에 대비한 것으로 안전한 자율주행을 돕는다.

이 회사는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시행 중인 국책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자율주행 협력을 위한 LDM 및 V2X 기반의 도로 시스템 개발, 미래 ITS 도입방안 연구 시범사업 등을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율차 상용화에 맞는 도로 인프라 제공을 위해 정밀지도, 도로 상 시설물, 공사현황, 기상상황, 사고상황, 주행차량 정보 등을 나타내는 데이터베이스를 모니터 상에 실시간 표출 가능하도록 연구 개발 중이다.

한영기 한일에스티엠 대표는 “차량 센서 감지거리가 200m에 불과하다”면서 “교차로·기상악화 대응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